냉동실
유튜브 쇼핑몰 중 현지 업체와 연결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곳에서 여름철 먹을 거리를 사 냉동실에 저장했다. 칡냉면, 생선세트, 시레기국 등 내가 만든 국과 시험용 빵 등 우리집 냉동실이 처음으로 꽉 찼다. 냉장고는 텅 비었다. 오늘은 토마즙 과채즙과 사골세트가 도착했다. 다음 주에는 감자와 토마토가 온다. 사골을 고아 냉동실에 넣어야 하는데 빈 곳이 없어 고민이다. 냉장고에 두고 빨리 먹어야 할 것 같다. 냉장고가 하나 뿐인 집은 우리집이 유일하지 않을까. 김치냉장고가 왜 여러 개인지 공감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쬐끔? 우리집 냉동실에 지름신이 강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