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모든 게 지지부진하다.
사는 것도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뭐 하나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이
시간은 쏜 살 같다.
이렇게
몇 년을 더 살아야 할까.
힘들어도
핑계를 대지 말고
운전을 배워 둘 걸
돈이라도 많이 벌어 두거나.
퇴직하면
재능기부는 힘드니
자원봉사라도.....
부실한 관절로
그냥 지지부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