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출근이다.

사춘기 2019. 5. 26. 18:48

병가가 끝났다.

토요일에 그간 정리하러 잠깐 다녀왔다.

집고는 달리 행동이 힘들다.

3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었던가.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인데 서로 서먹하다.

지나간 사람은 잡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명언임을 깨닫게 해 준다.

출근하면 당분간 낯을 가려 익히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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