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출사 수업 중 단톡방에 부고가 떴다.
중학교 남자동창이었다.
오늘 단톡방에 부고가 떴다.
직장 후배 본인이다.
부고는 부모님
혼사는 자녀
가 우리 나이 대이다.
본인이나 후배는 아직이다.
충격이어야 하는데 잘 견딘다 했는데
아닌가 보다.
어느새 죽음이 곁으로 왔다.
떠난 남자 동창에 대한 조각 추억이 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