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해 보는
엄마께 드린 털실로 뜬 모자를 풀어서 가방을 만들었다.
실이 모자라 덮개는 없다.
지퍼를 달아야 하는데 그냥 두고 있다.
모양과 크기는 떡 좋은데
장지갑을 넣고 나면 다른 물건이 들어가기 힘들다.
만들기는 했는데 쓸 일이 있을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