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1단계로 되었으니 만나자고 하여
내가 잘 걷지 못해 미사리 한강변 산책로에서 만났다.
자주 왔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와 본 곳이었다.
미사리 경정장과 조정경기장 남쪽에 만들어진 산책로였다.
가을이 한참인 한강변
모두 60대지만 소년 소녀와 같이 흥분하고 떠들었다.
주말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했다.
더 있고 싶어 오는내내 돌아보며 미련을 남겼다.
산책로 입구. 내가 감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풍경이다.
걸으면서 간간히 찍은 사진
맨 위쪽에 산책로 그 아래로 일방통행 자전거 도로
한상차림 점심. 상을 통째로 탁자 위로 올려 놓는다. 상을 차리느라 어수선하지 않아 좋았다.
산책로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으나 반영이 참 좋았다.
산책로 주변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