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책을 나섰다.
사진도 찍지 않고
중간에 쉬지 않고 걷기로 작정하고 걷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오후
오가는 이 모두 마스크를 했다.
걷느라 힘들텐데 ...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대부분 나이가 많아 보인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장기판 사람들도 자리를 찜한듯 하다.
그 사이를 뚫고 계속 걸었다.
무릎이 점점 부드러워진다.
쉬지 않고 40분을 걸었다.
내일도 40분 도전이다.
쉬지 않고 계속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