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인줄 알았는데 재방이라고 한다.
월요일 침팬지
화요일 황제펭귄
수요일 사자
화요일 아프리카 들개
동물들의 리더에 대한 내용이다.
그동안 봤던 다큐와는 조금 다른 구성이다.
드라마를 본 듯하다.
동물에게 사람의 감정이 이입된다.
리더란 무엇인가.
무리 동물에게서 무리들간 유대감에 뭉클해진다.
침팬지의 직립보행과 손에 든 나뭇가지와 돌멩이를 던지며 싸우는 모습
얼음계곡으로 떨어진 후 살기 위해 새끼를 두고 혼자 절벽을 홀라간 펭귄과 새끼를 끝까지 안고 올라간 펭귄
중독으로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를 두고 무리를 안전한 장소에 두고 다시 찾아와 새끼와 이별하며 자꾸 돌아보는 어미사자와 떠나는 어미를 보는 새끼사자.
무리를 찾아 오는 숫사자에게서 어린 암사자를 목숨을 걸고 지키는 어미(숫사자는 자신의 암사자가 아니면 죽인다고 한다.)
들개는 어미의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기습하고 사자 영역으로 피한 어미 무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자 영역으로 쳐들어 갔다가
새끼를 보호하지 못해 사자에게 당하고 물가에서 악어에게 당하고 다시 자기 영역으로 돌아가는 들개 무리
무리를 지키지 못한 리더는?
동물 다큐인데 사람 다큐 같다.
네일은 기다리는 호랑이인데 저녁 약속이 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