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초조함.

사춘기 2017. 6. 12. 11:21

점점 퇴직을 향한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지난 연말연시에 느끼려고 했던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은 시시때때로 느낀다.


몸이 점점 쇠락해지고 마음도 지쳐간다.

후손에 대한 초조함도 더해진다.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이 점점 줄어든다.


초조함의 근원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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