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들이 사는 곳에 다녀왔다.
친구와 살다 혼자 살게 돼
세간살이들을 대충 장만해 주고
하룻밤 자고 왔다.
분리인지 독립인지 모를 이사에
돌아오는 기차에서 묘한 기분에 내내 잠만 잤다.
아들과 함께 잠깐 걸은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