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탈 때는 무엇이 있는지 느끼지도 못한 지하철.
시선을 돌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문구
흐 난 불끄고 나왔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에 지하철 내부를 둘러보니 온통 치매에 관한 내용들이 한 칸을 채웠다. 바닥, 벽, 천정을.
일어나 이 거 저 거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음은 더 잘 알고. 그래도 아쉬워 하차하려고 일어나 잠깐 사이에 전체 스캔만....
그런데 3금에서 머리 손상은 한참을 생각했다.(손상의 범위는 참 넓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