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낯선 곳에서

사춘기 2015. 9. 17. 12:21

1박 2일 발표대회와 토론회를 겸한 곳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산책 가려고 방문을 닫고 돌아선 내게 보인 복도

묘한 흥분과 묘한 기대가 생겼으나 산책에서 돌아오면 짐을 챙겨 떠나야 할 곳

그래도 낯선 곳에서 숙소 통로는 여기가 영화 화면이 아닐까 착각하면서

찰칵 한 번.

흐리고 노이즈가 심하지만 그게 오히려 나는 더 좋다.

이 복도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을까?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자를 밟으며  (0) 2015.09.20
도담삼봉  (0) 2015.09.18
버스를 기다리며  (0) 2015.09.15
이른 아침 풍경  (0) 2015.09.12
꽃과 벌  (0)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