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수다.
사춘기
2019. 5. 6. 21:03
4인실 병실에는 50대 중반 80대와 90대 60초반
여자들이 입원하고 있고 새로 들어왔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다.
저녁 8시에 병문안 종료 안내방송이 나오고 병실도 취침등으로 바뀐다.
어둠속에서도 환자들의 수다는 계속된다
내용은 자녀 가족들 이야기 또는 입원하게된 경위 등 다양하다.
동병상련이어서일까.
초면임에도 오래된 사이처럼 대화가 아닌 수다를 떤다.
내일에도 오늘처럼 편한 수다가 가능할까....
낯가림이 심한데 첫대면부터 펀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상황이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