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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산책
사춘기
2017. 5. 30. 20:01
일요일 세끼 다 먹고 뒹굴거리다가 부풀어 오른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경춘선철도 공원길을 나섰다.
해지는 시간 아파트로 지는 해를 보기 싫어 중랑천변도로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네려와
초안산으로 지는 해를 봤다.
십년을 넘게 벼르던 초안산 일몰을 봤다.
모처럼 DSLR을 들고 나갔으나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