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봉산에서

사춘기 2017. 4. 3. 18:56

도봉산 입구 광륜사 금강암으로 오르는 길

해가 지기 시작하는 무렵이라 동쪽인 이곳은그늘이 짙다.

30여년전 결혼전에 올라간 후 처음 찾은 도봉산 주 등산로.

옛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길은 많아 넓혀지고 오르기 편하게 변했다. 아쉽게도.


등산로 초입

저 육중한 바위가 반토막난 채 계곡에 방치되어 있다. 보기에 따라 어떤 동물의 옆모습이 보인다.

도봉산 계곡이 아름답다. 해가 뜨는 오전에 오면 더 좋으리라 생각한다.


구봉사 입구에서.

나무들. 지는 해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