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한계를 느끼다.
사춘기
2015. 9. 1. 13:21
살면서
점점 하고 싶은 것보다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늘어난다.
더불어 욕심도 많아진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먹고 싶은 대로 주저 없이 먹고
입고 싶은 옷도 거리낌 없이 입고
발길 닿는 대로 가고
뇌세포는 해피세포로만 구성되고
내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모르겠다.
내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이제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