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올라가기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계단에

계단을 올라가는 여자와 남자를 붙여 놓고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다 모아 붙였다.

이 계단을 오르내리면 다 이루어질 수 있는 것처럼

 

평소 허리에 문제가 있어 계단은 피치 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피했다.

날씬한 여자를 보고 자극을 받았는지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

2층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말이 2층이 실제는 3층인

(계단수가 36개고 가파른 경사는 계단 높이를 올렸다)

 

자주 많이가 아니라면  운동효과는 있겠다 싶은 생각에서 시작한지 2달

지금은 3층 도전한다.

미미하더라도 운동은 꾸준한데서 효과가 있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울 때는 계단이 아닌 층계였다.

계단은 일본말이라고 층계라고 해야 한다고.

어느 순간에 층계라는 말은 슬그머니 사라졌다.

 

층계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