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이런 사람 있을까?

사춘기 2013. 2. 22. 21:32

사람 사는 곳 어디에서나 서열을 생긴다.

원시에서도 서열은 있었을 것이다.

먹을 걸 만드는 능력에서부터 생겼는지도 모른다.

외모에서부터 생겼을지도 모른다.

 

나이가 먹고 선배가 되고 보니

사람들을 내가 의도한대로 데리고 간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도 보이고

 

사람이 좋기만 해도

욕만 먹어도

잇 속만 챙겨도

독재도

통솔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사람이 좋으면 통솔이 잘 되어야 하는데

아닌 거 같다.

사람이 좋으면서 배경도 있고 능력도 있어야

하지 않으까

그런 사람 있을까?

 

따뜻한 햇살은

항상 옷을 벗게 할까?

 

거꾸로 읽는 동화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