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아 일도 못하고
몸이 좋아도 고령이라고 써 줄 사람도 없고
식구가 적어 일도 많지 않고
뭐 좀 배우려고 하니
도서관은 열다 쉬다를 반복하더니
날이 추워지면 연말까지 쉴 계획이라고 한다.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 갈 수 있는 곳도 많지 않고
어찌해야 잘 놀 수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잘 논다는 표현이 이상하지만
하루 생활표를 시간대 별로 세워야 하는데
그 표대로 할 자신도 없다.
머리는 몸을 따라가지 못한다.
시계를 그리고 색색별로 그려 넣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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