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옥탑방과 펜트하우스

사춘기 2015. 8. 28. 15:30

펜트하우스

건물 꼭대기에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이곳은 엘리베이터 샤프트, 공기조절설비,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 등이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다. 또한 거주공간이나 작업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건물의 전면에서 뒤로 들어가 있어서 한 면, 또는 그 이상의 옥상 면을 공터나 테라스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요즘 개업 건축사들이나 임대업자들은 건물 전면에서 들어가 있지 않아도 무조건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지금은 좋은 경관이 훤히 내다보이는 호화롭고 비싼 아파트를 일컫는 말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달개집이나 헛간 또는 비교적 큰 건물에 붙어 있는 작은 구조물을 말하는 것이었다. 중세의 펜트하우스, 또는 펜티스는 포위전에 쓰인 중요한 구조물로 포위당한 군대가 반격을 준비하는 동시에 방어용으로도 쓸 수 있는 임시구조물이었다.

 

옥탑방

주택이나 빌딩의 맨 꼭대기에 지은 방

 

옥상에서 길 건너 주택들을 보다가 몇 년을 보아도 안보였던 옥탑방과 펜트하우스들이 보인다.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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