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이 낀 주말
동생이 낚시를 떠난다고 해서 토요일 내내 엄마랑 보냈다.
아침 일찍 가서일까
엄마는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여 빠져 나오지 못하신다.
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아침을 드시고는 멍 하니 서 계신다.
집에 계시면서 집에 간다고 옷을 챙겨 입고
지팡이 들고 현관을 나서는 엄마
토요일 내내 멍하니 계시는 엄마가
어버이 날 전이서 더 슬펐을까?
어버이 날이 낀 주말
동생이 낚시를 떠난다고 해서 토요일 내내 엄마랑 보냈다.
아침 일찍 가서일까
엄마는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여 빠져 나오지 못하신다.
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아침을 드시고는 멍 하니 서 계신다.
집에 계시면서 집에 간다고 옷을 챙겨 입고
지팡이 들고 현관을 나서는 엄마
토요일 내내 멍하니 계시는 엄마가
어버이 날 전이서 더 슬펐을까?